운동 많이 하는 남자의 펌 스타일 가이드: 활동적 라이프스타일도 지키고 스타일도 산다
헬스장을 자주 가거나 야외활동을 즐기는 남자라면 펌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이다. 멋진 스타일을 원하지만 운동 후 흘러내리는 땀과 습도 때문에 펌이 금방 풀릴까봐 걱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올바른 스타일 선택과 관리법만 안다면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멋진 펌을 즐길 수 있다.
운동하는 남자에게 펌이 어려운 이유
펌의 가장 큰 적은 수분이다. 운동할 때 나오는 땀과 습도, 그리고 샤워 후의 물기는 모두 펌 웨이브를 풀어지게 한다. 특히 고강도 운동으로 많은 양의 땀을 흘리는 사람일수록 이 문제가 심해진다. 또한 운동 후 충분한 드라이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반부스스한 상태로 있다가 웨이브가 망쳐지는 경우도 많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일반적인 펌 관리법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운동 남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펌 선택하기
유지력이 강한 펌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아이롱 펌이나 열 펌은 일반 냉감 펌보다 웨이브 지속력이 훨씬 길어서 자주 운동하는 남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펌의 강도를 생각해야 한다. 너무 약한 펌으로는 운동 스트레스에 견디지 못하니, 디자이너에게 "운동을 자주 하는데 오래 유지되는 펌을 원한다"고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일 선택도 중요하다. 복잡한 모양의 펌보다는 애즈펌이나 투블록 스타일의 심플한 펌이 운동 생활과 잘 맞는다. 이런 스타일들은 어느 정도 웨이브가 풀려도 여전히 멋있게 보이는 장점이 있다.
운동 후 펌 관리, 이렇게 해야 한다
운동 후 가장 중요한 것은 땀을 빨리 제거하는 것이다. 운동을 마친 직후 찬바람으로 빠르게 머리를 식혀주면 웨이브가 더 잘 유지된다. 운동 후 샤워를 할 때는 찬바람 또는 미온수를 사용하고, 절대 뜨거운 물로 씻으면 안 된다. 펌 웨이브는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
샤워 후 드라이가 가장 핵심이다.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 후 드라이기로 완전히 말려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바람의 방향을 펌 웨이브 방향으로 맞춰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드라이 에센스나 헤어 에센스를 미리 사용하면 드라이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운동 일정과 펌 시술 계획하기
시술 후 최소 3일은 샤워를 자제하거나 최소화해야 펌이 잘 정착된다. 따라서 펌을 시술받기 전에 향후 며칠간의 운동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며칠 운동을 쉴 수 있는 시점에 펌을 받거나, 유산소 운동은 줄이고 가벼운 운동만 하는 기간을 선택하자.
또한 펌을 다시 받아야 할 시기도 계획적으로 정해야 한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펌이 조금 더 빨리 풀릴 수 있으니, 보통 6~8주 주기로 재시술을 고려해보자. 하지만 이는 개인차가 크므로 처음 시술 후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주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헬스장 가는 날 펌 스타일링 팁
운동 전에 미리 드라이와 스타일링을 완성해두자. 운동 중 흐트러질 것을 대비해 강한 홀드력의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운동 후에는 외출 계획이 없다면 굳이 재정비할 필요는 없다. 집에 가서 찬바람으로 빠르게 식혀주고 제대로 드라이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전문가와 소통이 성공의 핵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술받을 디자이너와의 충분한 상담이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운동 강도, 일주일에 운동하는 횟수 등을 모두 설명하고 그에 맞는 펌 종류와 강도를 추천받아야 한다. 좋은 디자이너라면 운동 생활을 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히 신경 써서 시술해줄 것이고, 펌 후 관리법도 상세히 설명해줄 것이다. 정기적으로 같은 디자이너에게서 시술을 받으면 자신의 모발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점점 더 맞춘 결과를 얻을 수 있다.